복분자의 효능과 부작용에 관하여

 복분자의 효능

6월 에서 8월에 나오는 복분자는 장미과에 속하는 복분자 딸기, 산딸기나무 열매를 말합니다. 복분자딸기는 중부 이남의 산에서 자라고 산딸기나무는 전국에서 자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복분자와 산딸기는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어떠한 부작용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복분자의 효능

1) 남성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하고 기가 허한 것을 개선해요 줍니다. 

2) 안토시안이 풍부하여 눈을 밝게 해 주고 항산화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자가면역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3) 신장과 간장을 튼튼하게 해주어 신장기능과 배뇨 관련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4) 안토시안 외에도 카로틴, 루테인 , 제아잔틴 등 피토케미컬 성분들은 노화방지와 피부 건광에 도움을 줍니다. 

5) 복분자의 피토에스트로겐 성분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를 촉진해 여성 관련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6) 복분자에는 칼슘과 칼륨, 철 등 다양한 미네랄 성분은 골다공증과 빈혈을 예방합니다.

7) 복분자는 성질이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차가운 사람에게 좋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8) 복분자의 폴리페놀성분은 항암기능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9) 복분자의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아로니아 다음으로 많은 양을 혈관으로 이완시키고 혈압을 내려주는 기능을 도와줍니다.

10) 복분자는 낮은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고 탄수화물과 지방분해를 막고 몸 밖으로 배출시켜 몸 안 쌓이지 않게 도움을 줍니다.

2. 복분자 섭취시 주의사항 및 부작용

복분자를 과량으로 섭취 시에는 설사를 하거나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방광염이 있거나 소변이 잘 안 나오는 사람이 복분자를 먹을 경우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도 복분자를 먹는 것을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복분자를 고를때에는 알맹이가 하나하나 탱글 하게 살아남는 것이 좋고 익은 정도 따라 항산화 물질 함량이 크게는 4배 이상 차이가 난다고 하니 약간 검붉은색의 복분자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3. 복분자 보관법

복분자와 산딸기는 벌레가 잘 생길수 있으므로 일반 딸기보다 흐르는 물에서 씻고 30초 이상 담가 두면 비타민 c 가 물에 빠져나오니 주의해야 하며 가급적이면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고 보관 시에는 씻지 않고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4. 복분자와의 궁합음식

 

영양이 풍부한 복분자는 그냥 먹어도 좋지만 장어와의 궁합이 좋습니다. 장어는 찬 성질의 음식으로 복분자가 따뜻한 성질이 보완을 해주어 같이 먹으면 떨어진 기력과 활력회복에 도움에 좋다고 합니다. 

5. 복분자를 먹는법

1) 복분자주

복분자와 설탕 비율을 5대 1로 섞어 소독한 병에  담고 윗부분에 설탕으로 덮어준 후에 2-3일 동안 서늘한 곳에서 숙성한 후 숙성이 끝난 복분자에 과육의 두배 가량의 담금주를 부어 최소 3개월에서 1년 보관 후 섭취합니다.

2) 복분자 스무디

복분자와 우유와 꿀을 믹서기에 갈아서 먹으면 좋은데 복분자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은 차가울 때 더 흡수가 잘 된다고 하니 시원하게 해서 먹는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3)  복분자 요구르트

요구르트를 만들 때 복분자를 넣으면 유산균이 일반 요구르트보다 2배, 항산화물질은 2.4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4) 복분자 청

가장 많이 해 먹는 방법 중 하나 일 거란 생각이 드는 데요. 복분자와 설탕은 같은 양을 준비하여 소독한 병에 교대로 넣어 쌓아 줍니다.

상온에  2-3일 보관 후 냉장 보관하고 탄산수나 생수에 섞어 먹습니다.

 

복분자는 그냥 먹기에는 엄청 신맛이 강하고 씨도 있어서 조금 먹기 불편할 수도 있지만 이런 방법으로 먹으면 건강에 좋은 복분자를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이 곧 다가오는 데요. 복분자는 이제 6월이면 나온다고 해요. 건강에 좋은 복분자 챙겨 드시면서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5월6월의 제철음식 먹고 건강해져요 ❗❗

5월 6월의 제철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