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드레 나물의 효능
곤드레의 정식 명칭은 고려엉겅퀴라고 합니다. 곤드레는 깊은 산속의 곳곳에서 제멋대로 자라게 되는데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 줄기가 이리저리 흔들리는 모습이 술에 취한 사람과 비슷하다고 하여 곤드레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식물성 단백직이 풍부하여 옛날 보릿고개 때에는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쌀에 섞어서 먹기 위한 음식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곤드레의 효능이 알려지게 되면서 곤드레는 제철음식으로 찾아먹게 되는 음식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1. 곤드레의 효능
곤드레는 식물성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하여 예로부터 구황식물로 쓰였고 칼슘과 인, 철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하고 빈혈을 예방하여 준다고 합니다. 또한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고 베타카로틴 성분도 함유하고 있어 노화 예방과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콜레스테롤이 수치를 낮춰 혈액순환을 돕고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내기도 합니다. 곤드레에는 엽산 성분도 함유하고 있어 산모의 양수 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어 산모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최근 곤드레에서 간독성을 중화시키고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되어 더 인기가 좋아졌습니다.
곤드레는 혈액을 차갑게 해주는 효능도 있어 지혈작용과 함께 어혈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고, 부종과 수종 치료와 지방간에도 좋다고 합니다. 곤드레의 차갑게 해주는 기능은 각종 피부염이나 건성피부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되고 생리불순에도 좋습니다. 옛날 조상들부터 내려오는 민간요법으로 산후 보종에도 곤드레를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2. 좋은 곤드레 고르는 방법
곤드레는 5~6월이 제철로 강원도 산간에서 많이 수확되는데, 구매할 때에는 잎에 상처가 없는 것으로 벌레가 먹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고 줄기나 잎이 시들지 않았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잎의 색깔은 짙은 녹색을 띠고 있어야 하는 것이 좋고 건 곤드레는 전체적으로 고르게 녹갈색을 띠고 있는 것이 잘 건조된 곤드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줄기를 만져보고 억 센 줄기가 있는 것은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곤드레를 장 시간 보관할 경우에는 끓은 물에 데친 후 물기를 꼭 짜서 냉동실에 얼려두면 좋습니다.
3. 곤드레의 활용법
용도 | 메뉴 |
밥 | 곤드레밥 , 곤드레 비빕밤, 곤드레 죽 , 곤드레 만두 |
국, 찌게 | 곤드레 된장국, 소고기 곤드레탕, 곤드레 된장찌게 |
반찬 | 곤드레무침, 곤드레 더덕생체 , 곤드레나물 |
전 , 튀김 | 곤드레 고기전, 곤드레전 , 곤드레 튀김 |
김치류 | 곤드레 장아찌 |
4. 곤드레의 부작용
곤드레의 큰 부작용은 없는 편이지만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식품이므로 평소에 몸이 차가운 분들이라면 자주 섭취하지 않은 것이 좋고 또한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설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생으로 먹게 되면 섭취가 어려우니 푹 삶아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복분자의 효능과 부작용에 관하여 (0) | 2022.05.23 |
---|---|
여자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를 가진 음식들을 모아봤어요. (2) | 2022.05.22 |
면역력을 키우는게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면 (2) | 2022.05.15 |
방구는 소화가 잘 된다는 뜻일까요? (0) | 2022.05.10 |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를 방지할 수 있을까? (0) | 2022.05.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