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먹던 카레하고 달라❗ 이색카레가 있는 <소코아> 😀

이색 카레 전문점 <소코아>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귤입니다.

오늘은 즐거운 월급날이었어요. 월급이 항상 통장에 그대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매달 꼬박꼬박 들어온다는 기쁨은 너무 좋은 거 같아요.

물론 회사일도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있지만 저는 술도 잘 못 마시는 알쓰에... 담배요? 연기도 싫어하는 까칠녀예요.

제가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이렇게 맛집도 다니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소소한 재미를 느껴가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생활 속에서 어떤 소소한 재미, 스트레스를 어떤 방법으로 풀고 계시나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ㅎㅎ

오늘은 이색 카레가 나온다는 일산 밤리단길 초입에 있는 소코아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카레 전문점답게 외관 모습이 카레 색깔하고 비슷한 주황색으로 되어있어요. 

간판도 주황색 개인적으로 주황색이 너무 이뻐 보이는데요? 

겉에 외관에도 타일도 주황색이고  의자도 귤색... 너무 제 취향이에요 ㅎㅎ

제가 방문했던 소코아는요!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 53 

031 - 926 - 3104

영업시간 매일 11:30 오픈해서 20 : 40 분 마감한다고 합니다. 

반려동물은 동반이 가능하다고 해요! 오우 꿀 정보 

주말에 오면 좀 기다릴 수도 있다고 하던데 평일에 와서 그런지 줄은 서지 않고 입장 가능했어요~

매장도 카레카레 색깔입니다. 

소코아는 카레 전문점이니 카레를 먹어줘야겠지요. 

지금은 아니지만 전에 치아 교정을 할 때 교정기 안에 고무줄로 고정을 해 놓거든요.

그 고무줄에 카레가 닿으면 지워지지가 않아서 양치를 해도 노랗게 되어 양치를 안 한 사람 마냥 보이는 슬픈 사연이.... 

그래서 그때는 카레가 정말 먹고 싶어도 먹지 않았었는데.. 카레를 먹으려니 갑자기 그때가 떠오르네요. ^^

소코아에 처음 방문한 거라 먹어보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다 먹을 자신은 없고 생각 끝에 세트로 주문하기로 하였어요.

하지만 세트메뉴에는 소코아의 시그니쳐인 3색 카레는 포함이 되어 있지 않아 아쉽지만 어쩔 수 없이 2인 세트로 주문을 하였어요.

제가 옷을 맞춰 입으려고 그런 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옷까지 깔 맞춤이 되었지 뭐예요!  

매장 안 냉장고 위에 강아지 인형 두 마리..

아무래도 애견 동반이 가능한 식당이다 보니 강아지 인형이 진열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주문도 했으니 매장을 이제 찍어 보려고요.. 

아직 저녁시간이 되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손님들이 조금씩 더 들어오고 있어서 역시 맛집이구나 알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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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잠깐!

카레가 우리 몸에 좋은 건 알고 계시죠?

카레에는 항암과 항산화 작용에 도움이 되는 노란색 성분 바로 커큐민이라고 하는데요. 이 커큐민 성분이 암세포 차단과 항산화 예방에 좋은 역할을 해준다고 하니 자주 먹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여성분들에게는 희소식일 수 있는데요. 카레에 들어있는 향신료 중에서 캅사이신 성분이 있는데 체내 대사작용을 활발하게 하여 열량 소모를 돕고 몸속 지방을 태우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어머 카레! 

너어~! 

나하고 친하게 지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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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고 얼마 안 되어서 메뉴가 바로바로 나오기 시작하였어요.

저희가 주문한 2인 세트에는 단품 카레(한 가지 맛 카레 선택 가능) , 가락국수이나 덮밥 중 선택 , 크로켓나 샌드 중에 고르는 것이었는데요. 

 

연어는 얼마 전에 먹어서 패스하고 비프 냉가락국수와 에비가츠 샌드. 단품 카레로는 에비 카레로 주문하였어요.

제일 먼저 나온 것은 에비가츠 샌드였어요. 

딱 보기에도 새우 살이 통통한 것이 너무나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기다리기 힘들지만 얼른 사진을 찍어야 하니 잠시만 잠시만을 외치며 빨리 사진을 찍어요.

얼른 한입 먹어보고 설명을 해드리자면..

일단...

너무 뜨거웠어요..ㅋㅋㅋㅋㅋ

하지만 멈출 수가 없는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같이 나온 소스는 고추냉이가 들어가 소스인데요.  샌드 안에도 살짝 들어가 있어 고추냉이를 잘 드시지 못하시는 분은  찍어 드시지 않아도 그냥 먹어도 맛있을 정도로 정말 굿이었어요. 

둘이서 하나씩 먹는데.. 뭐 금방 순삭이죠.

 

다음 메뉴는 아보카도 비프 냉가락국수인데요. 

위에 레몬을 짜서 먹으면 상큼하면서 더 맛있다고 알려주시고 가십니다.  이 비프 냉가락국수도 너무나 맛이 궁금한데요.

위에 고추냉이를 다 넣고 비벼서 먹어도 되고 아니면 고기랑 하나씩 먹어도 된다고 말씀해 주셔서 일단 저희는 빼고 먹어 보기로 하였어요.   냉가락국수에 간간한 맛이 있으면서 시원한 맛도 있고 일본 조미류인 시치미가 들어가 약간의 매콤함을 줘서 맵 단짠의 조화라고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렇다고 자극적인 그런 맛은 아니에요. 아보카도가 들어가서 그런지 담백 함고 있어서 건강한 샐러드 가락국수를 먹는 느낌이었어요.

안 드셔 보셨다면 한번 드셔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드디어 메인 카레 요리가 나왔습니다.

조금 특이한 카레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그건 좀 매운맛.. ㅠ 매질 이인 저는 그냥 안 매운 아비 카레로 주문한 것이었는데요. 

여기 소코아에서는 일반 카레는 없는 거 같아요. 에비 카레도 특이하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특히 카레에 들어가는 새우는 냉동 생우를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 같았어요. 비린맛이 전혀 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요. 역기서 팁 하나~!

소코아에서는 카레 하고 밥은 리필이 가능하다고 해요!

대식가 이신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듯싶습니다.

맛있는 집에서는 인증사진은 필수이겠죠.

맛있게 먹은 접시를 마지막으로 올려드리면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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