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의 종류와 효능
허브는 초록색 풀을 뜻하는 라틴어 '허바'에서 유래된 말로 잎이나 줄기가 식용과 약용으로 쓰이거나 향과 향미로 이용되는 식물이라 정의하고 있다. 허브는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잎을 따서 향긋한 허브티를 만들어 마실 수 있고 튀김이나 샐러드의 풍미를 더하거나 고기 요리의 잡냄새를 없앨 때도 유용하다.
1. 허브의 종류와 특성, 허브 재배 방법
1) 라벤더
가장 널리 쓰이는 허브로 원산지가 지중해 연안이다. 주로 목욕제품으로 많이 사용되며 마음을 안정시키고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불면증에 좋다고 하고 오일에서 차까지 다양한 곳에 쓰인다. 라벤더는 6월부터 8월까지 보라색, 자색 꽃이 피는데 습기와 더위를 싫어하고 유기질이 적은 석회질 토양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배수와 통기성에 주의를 해주면 된다. 직사광선은 피해 주고 통풍이 잘되는 창가가 좋습니다.
2) 바질
향긋하고 상큼한 향을 가지고 있는 바질은 파스타나 피자 등 이탈리아 음식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따뜻한 곳을 좋아하고 물을 적게 주어도 좋다. 주의할 점은 5시간 이상 햇빛을 받는 것이 중요하고 바질향은 공기를 맑게 하고 심신안정과 두통 완화 효과가 뛰어나 향을 맡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로즈마리
독특하고 강한 향을 가지고 있어 손으로 잎을 만지면 향기가 오랫동안 남게 됩니다. 특유의 향이 고기의 누린내를 없애 줘 육류요리와 생선 요리에 많이 사용되고 로즈메리는 햇빛이 잘 들고 석회질이 풍부한 흙에서 잘 자랍니다. 병충해에도 강한 편이고 요리나 방향제에 널리 쓰이는 편이라 가장 인기 있는 허브라고 합니다.
4) 란타나
6월에서 9월에 흰색, 오렌지색, 노란색, 분홍색, 붉은색 등 꽃 색상이 일곱 번 변한다고 해서 '칠변화'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란타나에는 진정, 해독, 해열 효능이 있고 잎에는 위궤양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란타나는 실내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고 햇빛이 잘 드는 곳이 좋으며 물을 좋아해서 겉흙이 말랐을 때 흠뻑 주는 것이 좋습니다.
5) 딜
촘촘한 깃털 같은 생김새로 비타민C와 비타민A의 좋은 공급원이며, 미네랄도 함유하고 있다. 다른 허브에 비해 말린 상태보다는 신선한 상태로 섭취하는 게 좋다. 집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지만 채광이 부족하고 통기성이 나쁘면 잎이 누렇게 되어 말라 버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6) 세이지
잎과 줄기는 육류의 누린내와 생선 비린내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허브티로 마실 때는 정신안정과 소화촉진, 식욕증진, 스트레스 해소에 좋으며, 꽃은 식용하거나 요리 장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세이지는 병충해가 잘 생기지 않아서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데 건조한 것을 좋아해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며, 꽃도 예쁘게 피기 때문에 관상용으로도 많이 키운다고 합니다.
🎀허브만큼 놀라운 꽃의 효능
👩❤️👨플라워 테라피라고 들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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