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비밀의 집 86회, 87회, 88회 줄거리

MBC 드라마 비밀의 집  86회, 87회, 88회 줄거리

 

비밀의 집 86회 - 88 회 줄거리 

 

86회 뭐가 나를 위한 건데...

87회  그럼 아무 문제없이 지나갈 거야

88회  날 그런 눈으로 보면 안 되지 

 

 

비밀의 집에서는 남태형이 정찬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리고 남흥식은 와이드 이사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34년 만에 찾은 손주라고 우지환을

소개하였다.

 

남흥식은 내가 급하게 손자를 소개한 이유는

내가 내일 죽어도 이상할 게 없다는 손주 사위에 넘어가 

주식까지 퍼주는 바람에 회사가 넘어가기 직전이라는 말을 들어서 

더는 간과 할수 없었다고 했다.

 

 

함숙진은 이 자리를 그만 마무리하자고 말했고 남흥식은 왜? 

남 회장 노망 들었다는 말로 덮어버리게? 라며 비아냥거렸다. 

그러자 함숙진은 장박사가 무리하면 안 되다고 했다고 하는 말에

 

남흥식은 그건 네가 바라는 바겠지라고 말하며..

내일 기사에 내가 노망 났다는 기사로 깔릴 모양이구나라며

 

이사들 앞에서 남흥식은 저는 보다시피 심신이 건강하다면서 

우지환을 가리키면서 이 아이와의 유전자 검사 결과지도 

공개하겠다고 하였다. 

 

 

이를 보던 남태형은 내가 아버지 아들이 아니면

우지환이 유일한 손자인 건데...

라면서 불안해했다.

 

 

이사들이 자리를 떠난 후에 남태형은

꼭 이렇게 까지 해야 했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태희는 이 자식(우지환)이 할아버지

손자가 되면서 태희부터 문제가 

되는데 생각하고 하신 거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남흥식은 자신의 생각이었으니

지환이에게 뭐라고 하지 말라고 한다.

 

남태형은 할아버지 뜻 잘 알았으니

안중에도 없는 손자는 물러날 테니

 

 

이 자식하고 식사라고 가세요라며 나가 버렸다. 

 

 

혈액형 검사를 마친 남태형은

AB형이 뜨자 눈을 질끈 감았다.

그대로 이동철을 찾은  태형은

얘기 좀 하자고 하면서 자리를 옮겼고 

 

태형은 속으로 

이런 사람이 내 아버지 일리 없어 라면 부정했다. 

남태형은 함숙진과 언제 헤어졌냐고 물었고

이동철은 숙진이 대학 다닐 때였죠~

좋은 시절이었다면서...

 

회사가 넘어가게 생겼으니깐 당장 부도는 막아야겠고

남흥식 회장 아들과 정략결혼시키려니

내가 눈에 가시였고라고 말했다.

 

 

그래서 돈은 받고 필리핀으로 갔냐는 말에 그는

그때 마침 목돈 쓸 일이 있었다고 답했다. 

34년 지나서 왜 찾아왔냐는 말에 이동철은

내가 그때 떠나 줬으니 본부장님이

남흥식 회장 손자로 태어난 거 아니냐면서 웃었다. 

 

한편 이동철과의 유전자 검사를 맡긴

남태형은 홀로 술을 마셨고

내일이면 아무 일도 없을 것이라면서 생각했다

이때 바로 들어온 애니 브라운은 태형을 보고

술친구가 생겼다면서 웃음 지었다. 

 

술에 취한 태형은 애니 옆에 있으니깐 다른 세상에 

있는 것 같다면서 기분이 좋다면서 술을 마셨다.

 

 

검사를 맡긴 후 아침을 먹다가 결과를 받게 된 남태형은

정찬이 아빠임을 알게 된다. 

 

34년 동안 속여 왔던 함숙진에게 어떻게

이럴 수 있는지 화가 나서 미칠 것 같다.

주홍은 무슨 일인가 따라와 묻지만

태형은 아무 일도 아니라고 한다. 

 

 

 

이어 회사에 간 태형은 함숙진을 찾아가 다시 묻는다

 하지만 끝까지 태희 아빠라고 거짓말을 하는 함숙진에게 화가 난 태형은 

분노하면서 어떻게 이럴실수 있냐면서 따졌다.

이때 밖에서 듣고 있던 태희도 놀라서 들어오는데..

오빠도 아빠의 자식이 아니었던 거였냐면서..

어머니는 그럼 아빠의 자식을 낳은 적이 없는 것이냐며 물었다. 

 

 

한편 남흥식은 양만수의 이름으로 주식이 매입된 정황을 파악하고는

남태형에게 너의 어미가 양집사 이름으로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것을 

정말 몰랐냐면서 물었다.

 

남태형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자 남흥식은 진 캐피털이라는 회사를

만들어서 돈 빼돌린 건 아냐고 다시 추궁을 하자 남태형은

당황하면서 그거 아니라면서 뭔가 잘못 아신 거라면서 누군가

어머니를 모함하는 것이라고 했다. 

 

 

남흥식의 부름으로 온 함숙진은

이 또한 자신도 모르는 일이라도 잡아떼지만

남흥식은 회사 부동산 담보로 대출받아서

진 캐피털로 다 빼돌리지 않았냐면서 호통을 쳤다.

 

한편 남태희는 함숙진은 찾아가 오빠도 친손자가 아니니

우지환 오빠가 유일한 후계자가 되는 것 아니냐면서 

어머니 속 많이 타실 텐데..

제가 도와드리겠다고 한다.

 

태희는 자기가 대표이사를 하겠다고 한다.

오빠는 주식일로 수사 결과에 나오면 자격이 없어질 텐데 저라도 

와이드를 지켜야 되지 않겠냐면서 

그래야 어머니도 지킬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함숙진은 본 노하면서 나가라고 하니

태희는 그럼 할아버지에게 이동철 그 사람이 누군지 말씀드릴 수 

밖에 없겠네요 라며 남의 남자 대를 낳아놓고 업둥이도 모자라서 오빠까지

이걸 할아버지가 알면 어떠실까요?

 

 

그때 문이 열리면서 남흥 식이 들어왔다.

남흥식은 내가 뭘?

내가 뭘 알아야 한다는 거냐? 네 오빠가 뭐 어떻다는 거냐 라면서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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